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3명과 함께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해변 정화 봉사활동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 빗질하듯 세심하게 해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유리 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비치코밍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추진하는 ‘타이드 터너스 플라스틱 챌린지’(Tide Turners Plastic Challenge)의 일환으로 전개했다. 이날 망상 해변에는 △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활동가 △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 동해시·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 초중등생 자녀를 둔 LG생활건강 임직원 가족, 그리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씨가 함께 모여 담배 꽁초·폐플라스틱·비닐·폭죽 등을 수거했다. 해변 정화 활동이 끝난 뒤에는 바다 속에서 쓰레기를 건져낸 스쿠버다이밍 전문가들로부터 해양 오염의 심각성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하는 강연도 진행했다. 특히 매년 800만 톤이 넘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탄소 중립·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가 출범했다. 지난해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MZ세대 대표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4~7명이 한 팀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속한 캠퍼스와 지역사회 환경에 긍정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목표를 둔다. 특히 올해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참가해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 기후변화 현황을 함께 파악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공통 어젠다라고 할 기후변화 대응과 개선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참가자에게는 팀당 활동비 150만 원을 지급하고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인증 수료증도 발급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국내외 탐방 경험 기회도 준다. 지난해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에 참가한 숨탄지구 팀은 서울대 교내 상점에 에코백을 비치하고 학과 사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명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는 올해 초 LG생활건강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 MZ세대 기후환경활동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YOUTH’의 활동상을 조명하고 캠퍼스·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진행했다. 참석한 100명의 MZ 기후활동가들은 유엔환경계획의 탄소중립 실천 영역에 해당하는 자원순환·탄소중립·폐기물·소비습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할 수 있는 팀별 활동을 선보였다. △ 기숙사·캠퍼스 자원순환을 위해 세제·섬유유연제 리필스테이션 설치(스타트랙팀) △ 비건 진입장벽 낮추기 캠페인(웨이브팀) △ 어촌마을 협업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안아바다팀) △ 내가 만드는 환경동화(YTET팀) △ MZ세대의 소비습관(ECO&Co팀) 등 청년들의 창의성 넘치고 도전정신이 돋보인 기후 환경 활동 성과가 이목을 끌었다. 고려대 청년 기후환경 활동팀 ‘즐라탄’ 박제현 씨는 “학교에